노선영이 12일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 레이스에서 역주하고 있다. 지난 2016년 골육종으로 세상을 떠난 동생(노진규 전 남자 쇼트트랙 대표)을 대신해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루겠다며 각오를 다져온 노선영은 경기 후 “부담감이 있던 것도 사실이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강릉=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