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내일 출근길 다소 추워요"…서울·경기 1∼3㎝ 눈소식

지난 20일 종로구 관수교 인근 청계천 변에 버들강아지가 활짝 피어 봄을 재촉하고 있다./연합뉴스지난 20일 종로구 관수교 인근 청계천 변에 버들강아지가 활짝 피어 봄을 재촉하고 있다./연합뉴스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끼고 중부 지방은 밤부터 흐려져 △서울 △경기 △강원 영서 곳곳에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경기에는 내일 1∼3㎝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장소인 대관령 등이 있는 강원 영서에는 23일 아침까지 2∼5㎝ 적설량이 예측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5∼9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이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22일까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조금 낮을 것”이라며 “23일은 다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를 비롯해 서해안과 동해안에는 이날 오후부터 23일 사이에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2.5m △남해 먼바다에서 0.5∼1.5m △동해 먼바다에서 0.5∼2.0m 높이로 일 것으로 보인다.

21일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은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보여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홍태화인턴기자 taehwa@sedaily.com

홍태화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