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한글과컴퓨터, 지난해 영업익 323억...전년 대비 11.5% 증가

매출액 1,341억원, 영업익 323억원 기록

오피스SW 판매 호조와 ‘산청‘ 인수 효과

전년 대비 각각 32.4%, 11.5% 증가보여

"올해 AI 기반 오피스, 번역 서비스 출시"

한글과컴퓨터(030520)는 지난해 매출액 1,341억, 영업이익 323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32.4%, 11.5% 증가한 수치다.


한컴 관계자는 “경기도교육청 등 공공기관의 오피스SW 도입이 늘고 있고, 지난해 인수한 ‘산청’의 매출이 11월부터 반영되면서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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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은 올 상반기 중 인공지능(AI) 기반 신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오피스SW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통해 기술력이 검증된 음성인식 및 자동통번역 기술을 바탕으로 외국어 교육 사업을 비롯한 법률, 국방, 의료 등 전문 산업영역에 특화된 번역 서비스를 새로 선보일 계획이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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