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는 현대차와 제휴를 맺고 ‘코나카드-벨로스터’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벨로스터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 젋은 드라이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어온 현대차의 준중형 모델이다. 최근 외관과 엔진 등을 정비한 신형 벨로스터가 출시돼 주목받고 있다.
코나카드는 양사 모두 주요 타킷 고객이 2~30대 젊은 층이고 카드와 자동차에 컬러 스토리를 담은 공통점이 있어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시 슬로건은 ‘Find Your True Colors & Live Loud’로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나만의 개성을 찾고 자유롭게 표현하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현대차 전국 주요 지점과 각 지역 주요 핫플레이스에 신형 벨로스터와 코나카드가 동시 전시된다.
수도권의 주요 핫플레이스에서는 코나카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팔로우한 후 랜덤으로 경품이 나오는 룰렛을 돌려 경품을 받아갈 수 있는 현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경품은 일정 금액이 충전된 ‘벨로스터 코나카드(1,000원, 3,000원, 5,000원)’와 물티슈, 솜사탕 등이다.
벨로스터 코나카드는 공동 프로모션을 위해 코나아이와 현대차가 공동 기획했다. 벨로스터의 메인 컬러와 동일한 5종으로 구성된다. 기존 코나카드와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코나카드 앱에 등록할 경우 씨마크호텔 숙박권, 벨로스터 렌탈 시승권 등의 경품 이벤트 응모 기회가 부여된다.
현장 프로모션은 24일부터 4주간 매주 주말 진행된다. 날짜별 프로모션 장소를 살펴보면 △스타필드 코엑스·영등포 타임스퀘어(2월24~25일)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3월3~4일) △판교 현대백화점(3월10~11일, 3월17~18일)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3월16~18일) 등이다. 이밖에 광주 유스퀘어,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등 지역본부 주최 행사장에서도 벨로스터 코나카드를 받을 수 있다. 코나아이는 이 프로모션에서만 9,000 장의 ‘벨로스터 코나카드’를 증정하며 현대차 지점과 대리점에 방문한 벨로스터 상담고객을 대상으로 10만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나카드 마케팅을 총괄하는 조남희 코나아이 그룹장은 “이번 프로모션으로 코나카드는 인지도 제고 및 고객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며 “벨로스터 또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컬러디자인을 각인시켜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나카드는 코나아이가 지난해 11월 런칭한 충전형 IC카드다. 전국 IC 가맹점에서 결제 시 0.2% 즉시할인 및 스타벅스 30%, 탐앤탐스 15%, GS25·영풍문고·H&M·네이처리퍼블릭 10% 등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실물 IC카드를 앱에 등록하면 잔액 및 사용내역, 할인 받은 혜택 조회 및 소득공제 신청 등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