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동안 상승세를 이어가던 국내 휘발유 가격이 하락했다.
오늘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셋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0.2원 내린 리터(ℓ)당 1천565.4원을 기록, 30주 만에 하락했다.
3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경유 가격은 전주와 같은 1천361.4원으로 기록됐다.
한국석유공사는 “위험 자산 투자 심리 개선, 산유국 공조 기대, 이스라엘과 이란과의 갈등 심화 등에 따라 국제유가는 소폭 반등했지만, 시차 등을 고려할 때 국내유가는 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