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정혜성이 김희철에 충격을 받은 사연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배우 정혜성과 박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혜성은 “아빠가 엄청 엄해서 26살에 ‘우결’하면서 통금이 풀렸다”며 “한번은 10시까지 귀가했다가 새벽에 몰래 나와서 부모님 기상 전에 다시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김희철은 “그럼 그땐가?”라고 무언가를 아는 듯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정혜성은 “그때 김희철이 노는 모습을 봤다. 끝을 봤다. 와, 정말...”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정혜성은 “휴지 뿌리고 놀고 손으로 국밥을 떠먹더라”며 “내가 민트색 양말을 신었다고 날 ‘민트’라고 부르기도 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서장훈은 “주접떨고 있다. 김희철이랑 어디 못 다니겠다”라고 말해 재차 웃음을 안겼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