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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간의 열전은 행복했네



올림픽 성화가 꺼진 25일 밤 평창올림픽스타디움이 화려한 폐회식으로 수놓아지고 있다. ‘미래의 물결’을 주제로 한 이날 폐회식에는 황룡사 탑, 숭례문 등을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과 개회식의 ‘신스틸러’ 인면조가 다시 한 번 등장하고 앉아 있던 선수들이 모두 나와 한바탕 춤을 추며 17일간의 열전을 자축했다. /평창=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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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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