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염태영 수원시장, '발로 뛰는 현장행정' 속도 높인다

4월 초까지 시 전체 16개 권역으로 나눠 주요 현안지역 등 52곳 방문

염태영 수원시장이 ‘발로 뛰는 현장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수원시에 따르면 염 시장은 지난달 장안·권선·팔달·영통 4개 구청을 찾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를 진행한 데 이어 오는 4월 2일까지 시 전역 주요 현안 지역과 사업진행구역, 민원발생지역을 방문한다.

염 시장은 이 기간에 시 전체를 16개 권역(구별 4개 권역)으로 나누고, 1주일에 3∼4일씩(하루 3∼7곳 방문) 총 52곳을 찾아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예정이다. 4개 구 별 방문 지역은 장안구 13곳, 권선구 14곳, 팔달구 10곳, 영통구 15곳이다.


장안구 주요 방문지는 대유평(KT&G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개발사업지(정자2동), 북수원외곽순환도로 진출입로 건설 예정지(조원2동), 영화동 벌집촌 등이다. 권선구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 113-6구역(세류3동), 황구지천 친환경 하수처리장 건설지역(호매실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지역(권선1·2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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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팔달구에서는 올해 완공 예정인 노인복지관 공사현장(행궁동),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사업 예정지(고등·매산·매교동), 팔달경찰서 신축 예정지(지동) 등이다. 영통구에서는 지난해 말 진입도로가 개통된 구매탄시장(매탄1동), 광교호수공원 전망대 조성사업 예정지(광교2동), 매탄2동 공영주차장 공사현장 등을 찾아간다.

염 시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파장동 파장초등학교 통학로·주거환경 개선 사업 현장과 이목천변 범람 위험 지역, 율천동 성균관대역 복합역사 건립현장 등 3곳을 찾았다.

염 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 기간 가능한 한 많은 주민의 의견을 듣는 데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 공직자 모두가 항상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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