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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3,000억원"…네이마르, 오른발 골절상으로 전력 이탈

26일(한국시간) 파리생제르맹 네이마르가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앙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EPA=연합뉴스]26일(한국시간) 파리생제르맹 네이마르가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앙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EPA=연합뉴스]


‘슈퍼스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의 오른발이 골절됐다.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파리생제르맹 구단은 “네이마르가 오른쪽 발목 염좌와 중족골(발목과 발가락 사이의 뼈) 골절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고 발표했다. 재활·회복 기간은 알 수 없지만 프랑스 현지 언론은 최소 3주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6일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의 경기에 출장한 네이마르는 볼 경합 과정에서 충돌해 쓰러졌다. 이후 병원에서 골절상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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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FC바르셀로나에서 뛰던 네이마르는 지난해 여름 사상 최고의 이적료인 2억2,200만 유로(약2,925억원)를 기록하며 파리생제르맹으로 자리를 옮겼다.

파리생제르맹은 다음 달 7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를 앞두고 있지만 네이마르는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구단 측은 “네이마르의 정확한 부상 상태는 오늘 추가 검진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태화인턴기자 taehwa@sedaily.com

홍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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