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임하룡이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2 ‘1대100’에서는 개그맨 임하룡이 1인으로 출연해 상금을 놓고 100인과 대결했다.
이날 MC는 임하룡에게 “55세의 나이에 배우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임하룡은 “하고 있던 프로그램이 싹 없어졌다”며 “장진 감독을 만나서 작은 역할이라도 연기를 해보고 싶다라고 말해서 연기자로서 출발하게 됐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MC가 “청룡 영화제 남우조연상을 타지 않았냐”라고 하자 임하룡은 쑥스러워 하며 ‘웰컴 투 동막골’의 명대사 “야 방금 휙 지나고 간 게 님자네?”라는 명대사를 후배들과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