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헌·서명선 부부의 여섯째 아이 담이의 출산기가 28일 채널A ‘아빠본색’에서 최초 공개된다.
임신 7개월 무렵 조산기로 고생한 박지헌의 아내 서명선 씨는 의사와 상담 후 유도 분만을 하기로 결정한다. 유도 분만 당일, 박지헌·서명선 부부는 앞서 다섯 명의 아이들을 출산한 베테랑(?)답게 침착한 모습으로 출산을 준비한다. 특히 박지헌은 작은 배낭 하나로만 출산 짐을 꾸려 눈길을 끈다. 문희준이 “나는 (출산 가방으로) 여행가방 두 개를 가지고 들어갔었다”며 놀라움을 드러내자 박지헌은 “배낭여행이라는 말이 왜 있겠냐. 여행을 많이 가 본 전문가는 다르다”며 너스레를 떤다.
의연한 모습을 보이던 박지헌은 아내와 함께 병원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그냥 너무 감사하다”며 폭풍눈물을 흘린다.
박지헌의 아내 서명선 씨는 진통을 느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여섯째를 순산한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영상으로 보던 MC와 출연자들은 “거의 바로 낳았다. 대단하다”, “별 소리도 없이 나왔다”며 감동과 놀라움을 표한다.
박지헌 부부의 감동적인 여섯째 출산 과정과 사랑스러운 담이의 모습은 28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