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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이 세종대 교수? 실명 언급 “지속적 성관계 요구와 아내와의 삼자대면까지” 시간을 달라

김태훈이 세종대 교수? 실명 언급 “지속적 성관계 요구와 아내와의 삼자대면까지” 시간을 달라김태훈이 세종대 교수? 실명 언급 “지속적 성관계 요구와 아내와의 삼자대면까지” 시간을 달라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K교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온 데 이어 K교수가 김태훈이란 폭로가 이어졌다.


오늘 28일 디시인사이드 연극, 뮤지컬 갤러리에는 “세종대학교 K교수는 영화예술학과 김태훈 교수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작성됐다.

A씨는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K교수를 폭로한 사람이다”라며 “세종대학교 K교수는 영화예술학과 김태훈 교수”라고 말했다.


또한, 27일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졸업생이라고 밝힌 A씨는 K교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글에 따르면 20여년 전 김태훈 교수는 A씨와 식사를 한 뒤 모텔에 데려가 성폭행을 했고, 이후 그의 지속적이고 집요한 성관계 요구와 아내와의 삼자대면으로 곤혹스러운 상황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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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A씨는 자살시도까지 이르는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태훈 교수 측 관계자는 “신중하게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 조금만 시간을 기다려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세종대 관계자는 “영화예술학과에서 피해자와 연락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조만간 학교 차원의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사실로 드러나면 합당한 징계를 내릴 계획”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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