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대북특별사절단 북한 방문에 경협주 급등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필두로 대북특별사절단이 북한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개성공단 입주 기업 등 남북경협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9시 6분 현재 인디에프(014990)좋은사람들(033340)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각각 18.47%, 16.05% 오른 상태다. 이외에 신원(009270), 재영솔루텍(049630), 제이에스티나(026040)도 상승세다. 남북 관계 개선 시 개성공단 재가동 등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반영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기사



전날 청와대에 따르면 비핵화 북미대화를 견인하기 위한 대북특사단은 이날 문 대통령이 친서를 들고 1박 2일 일정으로 방북할 예정이다. 사절단은 북한 측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미 대화 여건조성, 남북교류 활성화 등 남북관계 개선 문제를 포괄 논의할 전망이다.

이경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