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신한은행, 외국인 근로자 대상 '보수송금 이벤트' 벌여

신한은행은 미화 500달러 이상을 본국에 보내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땡큐 신한 외국인 보수송금 이벤트’를 벌인다고 5일 밝혔다.


다음달 말까지 신한은행에서 건당 500달러 이상을 해외로 송금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골드바 10g(1등·5명), 뉴아이패드 9.7(2등·5명), 이마트상품권 10만원(3등·10명)을 준다.

관련기사



이 밖에도 3,000달러 이하 송금시 송금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전신료도 기존 8,000원에서 5,000원으로 할인하는 이벤트도 오는 8월말까지 벌인다.

신한은행은 외국인 근로자 고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안산시 원곡동, 서울시 대림동에 이어 의정부지점에 지난 1월 ‘일요외환센터’도 개설했다. 오는 11일에는 의정부지점 4층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문화행사를 지원하는 ‘신한 레인보우 카페’도 문을 연다. 휴식 공간은 물론 한국어학당 및 무료비자상담실, 이슬람 문화권을 위한 기도실을 설치해 외국인 고객이 다양한 모임을 가질 수 있다.

김민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