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던전앤파이터 플레이마켓 시즌 2 행사에 참가한 이용자들이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넥슨넥슨은 지난 3일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던전앤파이터 플레이마켓 시즌2’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이용자가 직접 제작한 2차 창작물을 전시, 판매하는 행사다.
총 29개의 이용자가 판매 부스가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800여 명의 이용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던전앤파이터’의 캐릭터로 제작된 머그컵과 쿠션, 노트, 안경닦이, 스티커 등 다양한 상품이 등장했다. 특히, 인기 캐릭터를 소재로 제작된 족자봉, 쿠션 등은 조기매진을 기록해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넥슨은 이와 함께 ‘던전앤파이터’의 인기 캐릭터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전시 공간 ‘시네마틱 애니 존’을 마련하고 ‘플레이마켓’ 부스 입점 참가자가 ‘던전앤파이터’ 이용자의 게임 캐릭터를 즉석에서 그려주는 ‘리퀘스트 드로잉’ 이벤트도 진행했다. 인기 웹툰 작가 레바가 리퀘스터 드로잉에 나서 참여한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넥슨 관계자는 “‘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해온 던전앤파이터 플레이마켓’은 이용자가 주도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해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이번 던전앤파이터 플레이마켓 시즌2에 참여해 많은 관심을 보여준 이용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던전앤파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던전앤파이터 플레이마켓 시즌2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