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이젠 내차례" 패럴림픽 '반다비' 뜬다

롯데百, 슈퍼스토어 재개장

개막 앞두고 굿즈 판매 불티





롯데백화점이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평창 패럴림픽 올림픽 열기 올리기에 나선다. 특히 평창 동계 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에서도 굿즈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 폐막식 이후 문을 닫았던 슈퍼 스토어를 재개장 하고 인기상품 품목 할인, 1+1 행사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올림픽에서 마스코트 ‘수호랑’의 인기가 뜨거웠다면 패럴림픽을 앞두고 ‘반다비(사진)’의 인기가 뜨겁다. 롯데백화점 본점 평창 올림픽 공식 스토어에서는 반다비 관련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패럴림픽 개막식을 열흘 앞 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4일까지 6일간 30cm 인형, 가방걸이, 쿠션 등 반다비 마스코트 관련 상품의 매출은 전주 대비 100% 이상 신장했다. 김재열 평창 라이선싱팀장은 “평창 패럴림픽 기간이 다가오며 많은 고객들이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 관련 품목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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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운영한 평창 공식 스토어는 올림픽 열기에 힘입어 총 매출 320억, 일 최대매출 12억 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패럴림픽을 위해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평창 올림픽 기간 인기 상품이었던 하트 핑거 장갑을 1+1에 1만 5,000원에 판매한다. 기존 7만 원에 판매하던 크리스탈 LED 성화봉을 5만 원에, 13만 원에 판매하던 크리스탈 LED 메인스타디움을 9만 원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품목할인 행사를 전개한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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