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결제서비스업체 페이오니아코리아는 구글 출신 이우용(사진)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표는 성균관대학에서 문헌정보학을 전공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정보학 석사 과정을 이수한 뒤 10년 이상 국내외 기업에서 마케팅, 영업 채널·사업 개발을 담당하며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쌓은 전문가다. 페이오니아 합류 전에는 구글에서 근무하며 한국과 일본, 미국 등에서 광고 영업 채널 개발과 마케팅, 구글플레이 사업 개발 및 상품기획 등을 맡았다.
이 신임 대표는 “글로벌 송금·지급 결제 플랫폼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페이오니아와 함께 다양한 국내 기업 및 전문가의 글로벌 진출을 돕게 돼 기쁘다”며 “한국경제의 중요 부문인 수출 기업과 전문가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마존과 라자다, 에어비앤비 등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페이오니아는 전세계 기업과 각 분야 전문 프리랜서, 온라인 판매자를 대상으로 빠르고 안전한 송금 및 대금 수령 서비스를 제공하며, 200개 이상 국가에서 400만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구글과 아마존, 에어비앤비, 라자다, 게티이미지 같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및 인터넷 기업이 주요 파트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