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보쌈의 달인이 화제로 떠올랐다.
5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보쌈의 달인, 이현순(69세/경력 21년) 달인이 소개됐다.
음식에는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해주는 환상의 조합들이 존재한다. 대한민국 대표 야식으로 꼽히는 보쌈과 김치의 만남이 그 대표적인 예다.
전국의 수많은 보쌈집 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인 맛의 조화로 입소문난 곳이 있었으니 바로 경기도 성남에서 20년간 한 자리를 지켜왔다는 이현순 달인의 보쌈이다.
담백한 고기와 침샘을 자극하는 김치가 만나면 그 어떤 산해진미도 부럽지 않은 최고의 한 상이 차려진다.
보쌈이라 함은 고기의 잡내를 얼마만큼 잘 잡느냐가 관건인데 여기에 달인만의 노하우가 있다.
소주와 맥주에 볶은 소금을 넣고 으깬 생강과 마늘을 더해 고기를 삶아내면 고기의 육질과 풍미는 살리면서도 잡내는 완벽히 잡아진다.
이런 고기와 최강의 궁합을 이룰 김치는 여타의 김치들과는 그 시작부터가 다르다.
바로 배를 넣어 단맛을 더하고 달인만의 특별한 재료를 넣어 만든 찹쌀풀이 감칠맛 도는 달인 김치의 가장 큰 비법이다.
한편, 달인의 가게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정로 180번길 3에 위치해 있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