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어리석은 행동 용서 구한다" 안희정 지사 입장발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수행비서 성폭행 의혹과 관련, “어리석은 행동에 용서를 구한다”며 지사직에서 물러났다.

안 전 지사는 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며 “무엇보다 저로 인해 고통을 받았을 김지은 씨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안희정 지사의 입장 표명 전문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무엇보다 저로 인해 고통을 받았을

김지은 씨에게 정말 죄송합니다

저의 어리석은 행동에 대해 용서를 구합니다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는 비서실의 입장은 잘못입니다.

모두 다 제 잘못입니다

오늘부로 도지사 직을 내려놓겠습니다

일체의 정치 활동도 중단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안희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