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욱이 연극 ‘아마데우스’ 무대에 오른 소감을 공개했다.
영국의 극작가 피터 셰펴(Peter Shaffer)가 집필하고, 동명의 영화로도 유명한 연극 ‘아마데우스’는 타고난 재능을 지닌 천재 모차르트와 그의 재능에 대해 경외와 질투를 동시에 느끼는 평범한 인간 살리에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김재욱은 2011년 뮤지컬 ‘헤드윅’ 이후 7년만의 무대 복귀이자,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욱은 극 중에서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 역을 맡아 몰입도 높은 연기력과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통해 쌓아 올린 연기 내공이 더해져 아낌없는 열연을 펼친다.
특히 모차르트의 복합적인 내면을 섬세한 감정연기로 그려낸 그의 연기는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 넣으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프리뷰와 2일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김재욱은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을 통해 “7년 만에 무대로 돌아와서 행복했다. 최고의 동료들과 최선을 다해 준비한 우리 작품이 관객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 극을 완성시켜주는 것은 극장을 찾아주시는 관객 여러분들이다. 연극 ‘아마데우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며 이제 막 시작 된 공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연극 ‘아마데우스’는 오는 4월29일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사진=매니지먼트 숲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