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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종목] "넷마블, 신작 출시 가시화…진입하기 좋은 시점"

하나금융투자는 7일 넷마블게임즈(251270)에 대해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고 2·4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넷마블 게임즈는 이달 신작 ‘피싱스트라이크’를 시작으로 해리포터,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등이 이어 출시될 예정”이라며 “신작의 흥행 가능성을 고려할 때 경쟁사 대비 질적, 양적으로 우월한 상반기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리니지2: 레볼루션’ 이상의 흥행도 가능할 것이로 봤다. 4~5월 출시가 유력한 ‘해리포터’는 북미 시장에서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실적은 1·4분기를 저점으로 2·4분기 이후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1·4분기 넷마블 매출은 리니지2: 레볼루션 매출 감소 등으로 전분기 대비 9.2% 줄어든 559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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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연구원은 “넷마블게임즈의 주가는 최근 3개월 간 21% 하락해 충분히 조정을 거친 것으로 보인다”며 “긍정적 모멘텀에 주가가 강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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