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가요

[신곡배달] '믿듣맘무'의 귀환…마마무가 몰고 온 봄바람 '별이 빛나는 밤'

/사진=마마무 ‘별이 빛나는 밤’/사진=마마무 ‘별이 빛나는 밤’


‘믿듣맘무’ 마마무가 연속 히트에 시동을 걸었다.

마마무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옐로우 플라워’의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앞서 발표한 ‘Mr. 애매모호’부터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큰 히트를 기록하며 사랑을 받아온 마마무는 ‘별이 빛나는 밤에’로 연속 히트에 도전한다.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은 라틴 느낌의 인상적인 기타 리프로 시작하는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데뷔곡 ‘Mr. 애매모호’부터 ‘나로 말할 것 같으면’까지 앨범을 총괄 프로듀싱 해 온 김도훈과 또 다시 호흡을 맞췄다.


하우스 리듬을 바탕으로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다이내믹한 곡 전개가 인상적인 이 곡은 걸크러시에 집중됐던 기존 히트곡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자아낸다. 마마무만의 당당함은 유지하면서도 그 안에 고혹적이고 몽환적인 매력을 더해 마마무만의 여성미를 끌어 올렸다.

관련기사



‘겨울이 지나고 다시 꽃은 피고/ 따뜻한 공기 냄새가 날 감싸/ 달라진 거 없는 똑같은 일상이 반복 돼/ 그래도 내일을 기다려봐/ 하루에 끝에서 이 자리에 남아서/ 날이 날이 새도록 너를 그리고 있어’

‘봄’, ‘바람’, ‘어둠’, ‘달’, ‘새벽’, ‘겨울’ 등 이 곡의 가사에는 시간과 자연을 상징하는 단어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시간과 자연의 흐름에 빗대어 표현하며 애절함을 배가 시켰다.

특히 뉴질랜드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뮤직비디오에서 이러한 이미지는 더욱 극명하게 드러난다. 광활한 자연 속 자유로운 보헤미안을 연상케 하는 마마무의 모습은 대자연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로맨틱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