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사라진 밤’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툼 레이더’ 제쳤다

실 관람객들의 압도적 호평과 입소문 속에 3월 극장가 스릴러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사라진 밤>이 개봉 2일째 전날 스코어를 경신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내 이번 주말 극장가 흥행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짜릿한 연기, 쫄깃한 긴장감, 강렬한 소재로 관객의 호평을 얻으며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사라진 밤>이 개봉 이틀째인 지난 8일(목) 64,886명을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30,475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라진 밤>은 국과수에서 부검을 앞둔 시체가 사라진 후, 시체의 행방을 둘러싼 단서들이 하나 둘 등장하면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추적 스릴러.



<사라진 밤>은 어제 개봉한 블록버스터 <툼레이더>의 거센 공세 속에서도 개봉 첫날 스코어보다 10%이상 증가한 관객 동원력을 보이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사라진 밤>은 606개 스크린, 상영횟수 2,995회에서 64,886명을, <툼레이더>는 757개 스크린, 상영횟수 3,733회에서 59,265명을 동원했다.


처럼 <사라진 밤>은 동시기 경쟁작 중 가장 높은 좌석점유율까지 기록하고 있어 이번 주말 흥행세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특히 관객들과 언론, 영화관계자들 사이에서 웰메이드 스릴러로 입소문을 형성한 <사라진 밤>은 네이버 영화에서 9점대 평점을 유지 중인 가운데 CGV에서도 97%의 골든에그 지수를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세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경쟁작의 공세 속에서도 거침없는 흥행돌풍을 이어가며 한국형 스릴러의 자존심을 지켜낸 영화 <사라진 밤>은 국과수에서 사라진 시체를 두고 벌이는 단 하룻밤의 이야기를 담은 2018 첫번째 추적 스릴러. 숨쉴 틈 없는 긴장감, 배우들의 열연, 충격적 반전을 담은 강렬한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절찬 상영 중.

정다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