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 자리잡고 있는 충남테크노파크. 사진제공=충남테크노파크충남테크노파크(충남TP)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Special) 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충남TP는 지난해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66건의 기술이전과 14억원의 기술사업화 등 가시적 성과를 내는 등 차별화된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TP는 이로써 지난 2008년부터 실시된 모두 14차례의 연차 평가에서 10회째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충남TP는 ▦기업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애로요인 진단 ▦애로요인 해결을 위한 원인 분석 및 모니터링 실시 ▦애로요인 수요 속성 및 특성을 반영한 프로젝트 설계 ▦기업-전문가-충남TP 간 협업을 통한 애로요인 해소 등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종언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중소벤처기업인들이 겪고 있는 기술이전 관련 애로사항을 적기에 해소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은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파트너들이 기술이전과 관련한 제반 업무를 체계적으로 돕는 등 기술이전 통합 플랫폼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