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은 단기 아르바이트생으로, 서울로 출장을 가 민박집을 비우게 된 이상순을 대신해 일을 하게 됐다. 과거 핑클의 팬이자 이효리의 오랜 팬이라고 밝힌 바 있는 박보검은 “설레는 마음에 잠을 제대로 못 잤다”라며 이번 제주도 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효리, 이상순, 윤아를 위한 선물을 사기 위해 직접 발품을 파는 등 한껏 들뜬 모습으로 민박집에 갈 만반의 준비를 했다.
드디어 민박집에 출근한 박보검은 식사 시간에도 뭐든지 복스럽게 먹는 모습으로 민박집 식구들을 기쁘게 했고, 민박집 손님들은 물론 동물들과도 금방 친해지는 ‘폭풍 친화력’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평소 바른 이미지로만 알려졌던 박보검의 다소 엉뚱한(?) 모습들이 드러나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소길리를 찾아온 ‘단기 아르바이트생’ 박보검의 민박집 적응기는 11일(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