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원과 ‘불륜설이 제기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에 대해 전 부인 측이 여자 문제로 이혼했다고 주장하고 나서면서 박 예비후보가 11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추악한 음모를 가진 자들의 공작적인 선동”이라고 주장했다.
박수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국회 정론관에 나와 “이번 사건은 기구한 운명을 가진 애처로운 제 전 아내를 이용해 기획조작된 것”이라고 전 부인 측의 주장을 반박했다.
그는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너무나 많은 선정적 용어를 이용한 일방적 허위 날조다”면서 새빨간 거짓말에 저희 전 처까지 동원이 된 것은 저 개인으로서는 참을 수 없는 부끄러움이고 추악한 음모를 가진 자들의 공작적 선동 때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