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이 간편 아침 식사 시장까지 넘본다.
이마트(139480)24는 11일 ‘모닝세트’를 출시하며 아침 대용식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닝세트는 컵시리얼, 빵, 바나나(2입) 등의 간편식 상품에 음료(우유·커피)를 추가해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이마트24는 출시를 기념해 12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구매한 고객에게는 500원이 할인된 2,000원에 모닝세트를 판매한다. 이와 함께 인기 도시락제품 4종 구매 시 음악감상쿠폰 등을 증정하는 ‘신학기 맞이 도시락대전’ 행사도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앞으로 이마트24는 시즌에 맞춰 모닝세트 구성 상품을 변경해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진영호 상무는 “아침 대용식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