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삼성SDI, 칠레 리튬 이용 양극재 개발 소식에 강세

삼성SDI(006400)가 세계 최대 리튬 생산 국가인 칠레에서 리튬을 이용한 전기차용 양극재를 생산한다는 소식에 12일 장 초반 강세다.


삼성SDI는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500원(3.82%) 오른 2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기사



앞서 지난 11일 포스코-삼성SDI 컨소시엄은 칠레 생산진흥청(CORFO)으로부터 자국 내 리튬을 원료로 양극재를 생산하는 리튬 프로젝트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은 575억원을 투자해 칠레 북부에 있는 메히요네스시에 양극재 생산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 이 리튬을 원료로 2021년 하반기부터 연간 3200t 규모의 전기차용 고용량 양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조양준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