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들이 13일 서을 강남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드래곤네스트M 포 카카오’ 쇼케이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지승헌 카카오게임즈 지승헌 실장,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본부장, 오명수 액토즈소프트 이사, 변경호 엑토즈소프트 실장./사진제공=액토즈소프트액토즈소프트(052790)는 13일 서울 강남구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모바일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M 포 카카오(이하 드래곤네스트M)’ 쇼케이스를 갖고 오는 27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드래곤네스트M’은 전 세계 2억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액토즈소프트의 자회사인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온라인 게임 ‘드래곤네스트’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의 거대한 세계관과 스토리를 충실히 계승했으며, 동화풍의 그래픽과 개성 있는 캐릭터, 박진감 넘치는 전투 등으로 최고 수준의 재미를 구현했다는 게 액토즈소프트의 설명이다.
특히 캐릭터 능력치를 동일하게 보정한 후 1대1 전투를 펼치는 이용자간 대전(PvP) 시스템 ‘결투장’과 팀워크가 핵심인 ‘네스트’와 ‘어비스 던전’, ‘드래곤네스트’ 등 차별화된 전투 콘텐츠로 완성도를 높였다.
국내에 앞서 지난해 중국에 먼저 출시돼 직후 현지 애플 앱스토어 인기 무료 게임 순위 1위, 매출 순위 2위에 올랐다. 압도적인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중국의 각종 게임 시상식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지난 해 중국 최고 인기 게임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액토즈소프트는 드래곤네스트M을 국내에서는 카카오게임즈와 공동으로 퍼블리싱할 계획이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사업본부장은 “큰 인기를 끌었던 드래곤네스트 IP를 계승한 ‘드래곤네스트M’의 새로운 출발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게임업계에 새 바람을 몰고 올 ‘드래곤네스트M’ 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오명수 액토즈소프트 이사는 “드래곤네스트M은 액토즈소프트가 1년 반 만에 출시하는 모바일 신작으로 액토즈소프트가 국내 시장에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드래곤네스트M은 현재 브랜드 페이지(dnm.actoz.com)와 카카오게임, 구글플레이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