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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살인소설’ 이은우, “제천은 추위와의 싸움..체중 6KG빠질 정도”

배우 이은우가 영화 ‘살인소설’ 촬영장인 제천에서 추위와의 싸움을 벌였음을 전했다.

이은우는 15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살인소설’(감독 임진묵) 제작보고회에서 “추위에 떨다 체중이 6kg 빠졌다”고 털어놨다.

배우 이은우배우 이은우



이은우는 “초가을 의상을 입고 한겨울에 촬영을 했는데, 호숫가가 그렇게 추운지 처음 알았다. 지현우가 항상 ‘벌칙 당첨됐다’고 할 정도였다”고 당시 고충을 겪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너무 추워 떨다 보니 중간에 3kg이 빠졌고 영화 끝나고 보니 6kg이 빠졌더라”라며 “제천은 추위와의 싸움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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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우는 ‘살인소설’에서 오만석이 맡은 비리정치인 경석의 내연녀로 출연한다.

영화 ‘살인소설’은 보궐선거 시장 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이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들른 별장에서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를 만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24시간을 긴박하고 밀도 있게 그려낸 서스펜스 스릴러. 지현우, 오만석, 이은우, 김학철, 조은지 출연한다. 오는 4월 19일 개봉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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