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과 함께 ‘신한은행 KBO리그 예·적금’ 상품(사진)을 출시했다. 2018 KBO리그의 흥행과 각 구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10개 구단 중 고객이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가입하는 1년제 상품이다. ‘신한 KIA 타이거즈 적금’ ‘신한 두산 베어스 정기예금’처럼 선택 구단에 따라 이름도 다르게 정해지며 이 예·적금 상품은 2020년까지 매년 출시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KBO리그 예·적금은 구단별 상품 가입자 수, 포스트시즌 진출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정규시즌 승률이 그대로 우대금리에 적용돼 스포츠와 금융이 접목된 색다른 재미와 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KBO는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야구팬들이 신한은행 KBO리그 예·적금 상품을 통해 리그를 관전하는 재미와 좋은 금융 혜택까지 모두 누리길 바란다”며 “신한은행은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로서 앞으로도 야구와 금융을 접목한 참신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리그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