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구 옛 대동시장, 첨단기업 입주지역으로 재탄생

대전시, 대동지식산업센터 15일 착공식 개최

이재관(사진 왼쪽에서 열번째) 대전시장 권한대행과 이장우(〃아홉번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등이 대동지식산업센터 착공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이재관(사진 왼쪽에서 열번째) 대전시장 권한대행과 이장우(〃아홉번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등이 대동지식산업센터 착공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 동구의 옛 대동시장이 첨단기업이 입주하는 상생의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대전시는 15일 대동 지식산업센터 건립부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공에 들어갔다.

‘대동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은 노후된 원도심 지역에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주민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대전시가 주요시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도심 토지 38필지와 노후건물 42동을 철거한 후 부지면적 4,110㎡에 연면적 1만5,386㎡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7층의 산업시설 및 편의시설,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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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59억원, 특교세 18억원, 시비 202억원 등 379억원이 투입되며 2020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대동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되면 그간 낙후된 대동역 주변 원도심이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며 “지역 중소벤처 기업의 입지문제 해소와 첨단기업 유치,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창출 등 도시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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