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신세계, “강남점, 전국 1등 백화점…유통업 한계 넘겠다”


신세계(004170)백화점은 강남점이 국내 백화점 1위 점포가 됐다며 올해에도 혁신에 나서겠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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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는 이날 열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신세계는 지난해 본사 이전으로 ‘강남시대’를 열었고 강남점은 ‘전국 1등’ 백화점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신세계는 ‘유통업의 한계를 뛰어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브랜드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기존 백화점의 형태를 뛰어넘는 새로운 모습의 ‘뉴 포맷 스토어’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세계가 올 초 인수한 가구 브랜드 ‘까사미아’ 매출을 2023년까지 약 4배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재선임의 건을 비롯해 제61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결정 등의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에는 박윤준 국세청 차장이 재선임 됐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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