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봄날, 청춘과 함께 즐기는 일본 영화 축제 제3회 J필름 페스티벌이 대세 스타들의 작품을 담은 ‘스타 데이’ 섹션 상영작 라인업을 공개해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J필름 페스티벌은 매회 스페셜 테마를 선정해 그에 맞는 일본의 다양한 화제작들을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유일무이 일본 영화제. 이번 JFF3의 스타 DAY에서는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 코이케 텟페이부터 감독 히로키 류이치까지 다양한 스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개막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킨다.
먼저, 대세 스타 사카구치 켄타로의 초기작 <내 이야기!!>부터 상큼 발랄 청춘 멜로 <히로인 실격>, 화제의 타임리프 감성 로맨스 <너와 100번째 사랑>까지 모두 JFF3에서 만나볼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예매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코라 켄고와 타키우치 쿠미의 주연작 <그녀의 인생은 잘못이 없어>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연출했던 히로키 류이치 감독의 새로운 작품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코이케 텟페이의 블랙코미디 <블랙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지금 나는 한계에 도달했는지도 모른다> 역시 상영 예정으로 국내 영화 팬들의 예매 설전이 예상되고 있다.
제3회 J필름 페스티벌은 오는 4월 5일부터 11일까지 CGV (용산, 왕십리, 인천, 오리, 대구, 서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