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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tvN 측 "'우리가 남이가' 김흥국 편 대신 명진스님 편 방송"

/사진=서경스타 DB/사진=서경스타 DB



‘우리가 남이가’ 김흥국 편 방송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tvN 관계자는 16일 서울경제스타에 “tvN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남이가’ 김흥국 편을 방송하지 않기로 했다”며 “다음 주에는 명진스님 편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흥국 편을 방송할지 여부는 논의 중에 있다. 연기할지 폐기할지는 아직 모르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우리가 남이가’는 다음 주 4회를 방송한다. 당초 김흥국 편이 4회, 명진스님 편이 5회로 예정돼있었지만 최근 성추행 의혹으로 인해 방송 순서를 바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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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여성은 김흥국이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흥국은 사실무근이라며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여성 측에서 재반박 및 맞고소를 예고해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우리가 남이가’는 도시락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게스트에게 배달하고, 이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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