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 인근 지방도에서 관광버스가 고속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9시 20분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나들목 인근에서 관광버스 한 대가 앞서 가던 고속버스를 들이받아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승객 등 4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부상자 대부분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관광버스 안에는 승객 등 43명이 타고 있었고 고속버스에는 운전자 1명만 타고 있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