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도시락도 가심비…세븐일레븐 ‘원푸드 콘셉트 도시락 3종’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다가오는 나들이 철을 맞아 간편하게 즐기는 원푸드 콘셉트의 도시락 시리즈를 선보인다.

도시락 시리즈는 CJ제일제당 셰프팀과 공동 개발한 상품으로 ‘고메함박&베이컨볶음밥’과 ‘카레&치킨가라아게’, ‘오코노미야끼&스팸김밥’ 등 총 3종이며 가격은 각 4,300원이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가심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하나의 메뉴를 내세운 원(ONE)푸드 콘셉트의 도시락을 출시했다. 원푸드 콘셉트의 도시락은 반찬을 간소화 하는 대신 전문점 수준의 높은 품질의 메인 메뉴 한가지를 강조해 푸짐하게 담아낸 도시락이다.


‘고메함박&베이컨볶음밥’은 고메 함박스테이크가 메인 메뉴인 도시락으로 고기 특유의 식감과 육즙을 살리기 위해 갈지 않고 큼직하게 썬 고기를 활용했으며 함박스테이크와 잘 어울리는 데미그라스 소스를 얹어 풍미를 더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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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또한 일반 밥이 아닌 함박스테이크와 먹기 좋은 베이컨 볶음밥을 함께 담았고 교자만두튀김, 피클, 단호박 샐러드 등 곁들일 반찬으로만 도시락을 구성했다.

‘카레&치킨가라아게’는 일본식 치킨 가라아게와 카레를 함께 담은 도시락으로 누룩(곡물로 만든 전통 발효제)을 함께 섞은 반죽을 입힌 치킨을 튀겨 바삭함과 풍미를 더했다. 여기에 일본식 장아찌인 복신지와 단무지, 깐풍만두를 함께 담았다.

오는 20일 나오는 ‘오코노미야끼&스팸김밥’은 밀가루 반죽 대신 떡갈비와 튀김만두를 활용해 달콤하고 짭조름한 맛의 오코노미야끼에 가쓰오부시를 얹어 감칠맛을 더한 메인 음식과 스팸을 토핑한 김밥이 담긴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도시락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일까지 광동 옥수수수염차(340ml)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심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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