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

[서경하우징페어/대림산업] 올 2만313가구 공급

대림산업은 올해 전국 12개 사업장에서 총 2만 313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일반 분양 물량도 1만 5,134가구에 달한다.

대형 건설사 중에서 올해 처음 서울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보라매2차’는 지난 7일 특별공급을 제외한 500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 9.5대 1로 마감됐다. 영등포구 대림동 대림3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짓는 이 단지의 가격, 입지 면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오는 4월 경기도 북부의 양주신도시에서는 2,038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4차’를 공급한다. 앞서 대림산업은 주변에서 총 3,487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1~3차를 공급해 이번 4차까지 완공되면 총 5,525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같은 달 부산에서는 북구 만덕5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총 2,120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만덕(가칭)’ 공급이 예정돼 있다. 최근 도시재생 및 교통 개선 사업 등 북구 일대의 호재에 더해 1,358가구에 달하는 일반 분양 물량으로 주목 받는 단지다.


하반기에는 인천을 중심으로 대규모 단지 공급을 이어갈 예정이다. 9월에는 검단신도시에서 ‘인천 검단 e편한세상(가칭)’ 3,220가구를 공급하고 10월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을 진행하는 부평구 청천2구역에서 총 5,190가구, 기업형 임대주택 3,196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그 밖에 9월 부산 전포1-1구역 재개발사업의 1,401가구(일반 분양 875가구), 11월 서울 동대문구 용두5구역 재개발사업의 823가구(일반분양 407가구) 공급도 각각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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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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