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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영·임수정·고현정, 4월 여배우 스크린 대격돌

오는 4월, 믿고 보는 연기력을 가진 여배우 이유영, 임수정, 고현정이 3색 매력으로 극장가를 찾는다.




2018년 4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여배우들이 스크린 장악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나를 기억해>를 통해 스릴러 퀸의 탄생을 예고하는 이유영, <당신의 부탁>을 통해 엄마 연기에 도전한 임수정,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으로 어른 로맨스를 보여줄 고현정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먼저, 지난 해 화제의 드라마 [터널]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던 이유영은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나를 기억해>를 통해 충무로에 새로운 스릴러 퀸의 탄생을 예고한다. <나를 기억해>는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여교사 ‘서린’(이유영)과 전직 형사 ‘국철’(김희원)이 사건의 실체와 정체불명의 범인인 ‘마스터’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밀라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등을 수상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 받은 이유영이 미스터리한 사건의 중심에 선 고등학교 교사 ‘서린’을 섬세하고 강렬한 연기력으로 표현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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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은 <당신의 부탁>에서 배우 인생 처음으로 엄마 역할을 소화했다. <당신의 부탁>은 사고로 남편을 잃고 살아가는 32살 효진(임수정) 앞에 남편의 아들 16살 종욱(윤찬영)이 갑자기 나타나면서 두 사람의 좌충우돌 동거를 그린 영화. 그간 <각설탕>, <장화, 홍련>, <전우치>, <내 아내의 모든 것> 등 다양한 장르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였던 임수정은 따뜻한 가족 영화 속 엄마로 연기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현정은 4월 12일 개봉예정인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에서 이진욱과 함께 로맨스를 보여준다 .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탈출하던 어느 겨울날, 영문도 모르고 갑작스레 여자 친구에게 버림받은 경유(이진욱), 경유 앞에 불현듯 나타난 소설가 유정(고현정)의 이야기를 담았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고현정의 깊이 있는 연기로 도심 로맨스의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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