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의 인수합병(M&A) 전략도 긍정적으로 예상했다. 에스엠은 2012년 여행사였던 BT&I를 영상콘텐츠제작, 배우·예능인 매니지먼트를 주로 영위하는 지금의 SM C&C로 키워냈고, 지난 14일 약 6년 반만에 새로운 상장사 M&A 2건을 발표한 것이 성장동력에 주효하다는 평가다.
에스엠은 키이스트와 에프엔씨애드컬쳐 인수를 통해 가수·배우·MC·예능인·패션모델·스포츠선수 등 전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속해있는 스타 풀을 크게 확대시켰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자명한 실적 개선과 단순한 아이돌 제작사를 넘어 엔터테인먼트 전분야 최고의 아티스트를 확보하는 등 콘텐츠제작부터 유통까지 연결하는 수직계열화를 통해 국내외 안정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플랫폼까지 더욱 탄탄해졌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