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에스엠, 올해 사상최대 영업익으로 목표주가 5.2만원 상향-한화투자

한화투자증권은 19일 에스엠(041510)의 올해 잠정 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5,500억원, 영업이익은 530억원으로 사상최대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 역시 5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전 부분과 전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에스엠의 인수합병(M&A) 전략도 긍정적으로 예상했다. 에스엠은 2012년 여행사였던 BT&I를 영상콘텐츠제작, 배우·예능인 매니지먼트를 주로 영위하는 지금의 SM C&C로 키워냈고, 지난 14일 약 6년 반만에 새로운 상장사 M&A 2건을 발표한 것이 성장동력에 주효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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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은 키이스트와 에프엔씨애드컬쳐 인수를 통해 가수·배우·MC·예능인·패션모델·스포츠선수 등 전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속해있는 스타 풀을 크게 확대시켰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자명한 실적 개선과 단순한 아이돌 제작사를 넘어 엔터테인먼트 전분야 최고의 아티스트를 확보하는 등 콘텐츠제작부터 유통까지 연결하는 수직계열화를 통해 국내외 안정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플랫폼까지 더욱 탄탄해졌다”고 평가했다.


김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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