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화투자증권은 나스미디어에 대해 “매 분기마다 실적 성장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9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325억 원으로, 플레이D(PlayD) 인수 효과를 제거하고도 두 자릿수의 자연 매출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온라인·모바 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6%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또 “급증하고 있는 동영상 트래픽 환경이 SMR과 유튜브의 동영상 광고 물량을 대행하고 있는 동사의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동사의 2018년 실적이 매출액 1445억 원, 영업이익 436억 원 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20%, 27%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이어 “전 사업부문에서의 고른 성장세가 나타나겠지만, 올해는 상대적으로 가치 가 부각되지 못했던 IPTV 부문에도 주목해야 할 것”이라며 “지상파TV 광고 규모 감소가 IPTV에 반사이익으로 작용 할 것이며, LGU+ 신규 물량 또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또 최근 외인 지분율이 일년 전 3%에서 16% 수준까지 확대된 점과 별도 실적 기준 배당성향 30%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이 유지된 다는 점은 주가의 하락 리스크를 제한시킬 요인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