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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2018년 워너원의 황금기 만들거예요”

두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공개

그룹 워너원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그룹 워너원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메랑처럼 워너원이 돌아왔다.

워너원은 19일 서울 마포구 그랜드호텔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를 공개했다. 지난해 데뷔한 워너원은 주요 시상식 신인상을 휩쓴 무서운 신인이다. 이번 앨범 역시 선공개곡 ‘약속해요’는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고, 선주문량은 70만장을 돌파했다.


타이틀곡 ‘부메랑(BOOMERANG)’은 강렬한 비트가 돋보이는 일렉트로트랩 장르의 곡이다. 강다니엘은 “부메랑은 마음이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다”며 “내가 던지는 마음이 너와 만나 인연이 돼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섹시하고 파워풀하게 풀어낸 곡”이라 설명했다. 그는 이어 “데뷔한지 1년이 다 돼가는데 이제 카메라 앞에 서면 어떻게 해야 할 지 알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대휘 역시 “데뷔하고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점점 ‘카메라 마사지’를 받아서 외모가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며 “데뷔 초에는 카메라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랐는데 이젠 익숙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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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은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의 데뷔조로 선정돼 지난해 여름 데뷔한 프로젝트 그룹. 활동기한은 12월 31로 정해졌지만 워낙 높은 인기에 연장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 ‘워너원’이라는 팀으로 활동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질문에 이대휘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하다”며 “끝은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답했다.

워너원의 2018년 키워드는 ‘황금기’다. 리더 윤지성은 “2018년 은 워너원의 황금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고 황민현은 “많은 무대 열심히 준비해 워너블에게도 황금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워너원의 신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타이틀곡 ‘부메랑’ 외에도 ‘위 아(We are)’, ‘골드’, ‘약속해요’, ‘보여’, ‘너의 이름을’, ‘약속해요(고백 버전)’등이 담겼다. 컴백쇼 ‘워너원 컴백 아이 프로미스 유’는 이날 오후 7시 엠넷에서 방송된다. 한편 이날 워너원은 컴백을 앞두고 출연한 영상에서 자유롭게 대기실에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송출돼 화제가 됐다. ‘왜 우리는 정산을 왜 받지 못하는가’, ‘왜 우리는 잠을 잘 수 없는가’ 등의 발언이 여과 없이 노출됐다.


우영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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