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NH투자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하반기 게임 출시 기대감이 높다면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기대작 스카이랜더스모바일(3·4분기)과 서머너즈워 MMORPG(4·4분기)의 출시 시점이 다가오면서 신작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며 “특히 2014년 서머너즈워의 성공 이후 5년만이자, 2016년 기대작이었던 원더택틱스의 실패 이후 3년만의 신규 대작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컴투스가 올해 출시하는 게임은 기존에 시장에서 높게 평가받았던 게임이라 성공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다. 안 연구원은 “스카이랜더스 모바일은 원작 게임이 2,630만장, 피규어 3억개 이상 판매되며 북미/유럽에서 인기를 끌었던 IP(지적재산권)”라며 “원작의 장르가 RPG인데, 서머너즈워 스타일과 결합함으로써 시너지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