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휠라코리아, 中 합작법인 영향에 52주 신고가

휠라코리아(081660)가 20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휠라코리아는 전날보다 5,500원(5.42%) 오른 10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전일보다 6,000원(5.91%) 오른 10만7,50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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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이날 휠라코리아에 대해 “중국법인의 가치가 4,000억원을 웃돌며 고공행진 중”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휠라코리아가 15% 지분을 보유한 중국합작법인인 ‘풀 프로스펙트’의 지난해 세전이익 기여도는 약 250억원”이라며 “이는 14%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풀 프로스펙트는 휠라코리아와 중국의 안타 스포츠가 15대 85의 비율로 지분투자를 해서 세운 합작법인이다. 중국 지역에서 필라 브랜드 사업을 전개하는 법인이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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