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KGC인삼공사, "프리미엄 녹용브랜드 '천녹', 출시 3년만에 누적매출 1,000억원 돌파"




KGC인삼공사는 프리미엄 녹용 브랜드 ‘천녹(天鹿)’이 출시 만 3년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천녹은 지난 2014년 12월 처음 나온 이래 매출 증가율이 연 평균 76%에 달했다고 KGC는 말했다. 회사 측은 천녹의 인기에 대해 “녹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이에 따라 확대된 수요가 매출로 이어진 결과로 본다”고 전했다.


천녹은 뉴질랜드 청정 환경에서 자란 사슴 뿔과 홍삼을 비롯한 다양한 전통원료를 배합해 만든 프리미엄 녹용 브랜드다. 제품에 쓰이는 녹용은 뉴질랜드 정부기관을 통해 60여 가지의 질병 확인 안전성 검사를 거친다. 이후 총 8단계의 엄격한 관리 과정을 통해 품질을 높이는 작업을 하게 된다고 KGC 측은 설명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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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녹은 ‘천녹정’, ‘천녹정 에브리타임’, ‘천녹톤’ 등 3가지 제품이 판매 중이다. 천녹정은 녹용과 홍삼을 함유하고 있는 농축액 타입의 제품이며, 이를 간편하고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스틱 형태로 만든 제품이 천녹정 에브리타임이다. 천녹톤은 녹용과 홍삼을 주원료로 숙지황, 구기자, 당귀 등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생약성분을 담아낸 파우치 타입의 제품이다.

황금용 KGC인삼공사 브랜드실 한방팀장은 “정관장만의 까다로운 품질 및 원료 관리를 통해 그 동안 품질에 대한 불신으로 침체되어 왔던 녹용시장 속에서 놀라운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 구성으로 녹용시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KGC인삼공사는 이를 기념해 제품 구매 시 ‘천녹 샘플팩(천녹톤 1포, 천녹정 에브리타임 1포)’을 증정하는 행사를 오는 30일부터 4월 15일까지 진행한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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