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현대상선-GS칼텍스 원유운반선 장기계약 서명

유창근(왼쪽) 현대상선 사장과 이영환 GS칼텍스 부사장이 20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1,9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원유운반선 장기계약 서명식에서 계약서에 서명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현대상선은 지난달 1일 GS칼텍스와 초대형 유조선(VLCC) 2척에 대한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상선은 30만톤급 VLCC 2척을 투입해 내년 7월부터 2024년 8월까지 5년간 총 1,900만톤의 원유를 중동에서 한국으로 수송할 계획이다. /사진제공=현대상선유창근(왼쪽) 현대상선 사장과 이영환 GS칼텍스 부사장이 20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1,9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원유운반선 장기계약 서명식에서 계약서에 서명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현대상선은 지난달 1일 GS칼텍스와 초대형 유조선(VLCC) 2척에 대한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상선은 30만톤급 VLCC 2척을 투입해 내년 7월부터 2024년 8월까지 5년간 총 1,900만톤의 원유를 중동에서 한국으로 수송할 계획이다. /사진제공=현대상선



현대상선(011200)은 GS칼텍스와 5년간 약 1,900억원 규모의 원유 장기운송계약 서명식을 20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상선은 지난달 1일 GS칼텍스와 초대형 유조선(VLCC) 2척에 대한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상선은 30만톤급 초대형 VLCC 2척을 투입해 내년 7월부터 2024년 8월까지 5년간 총 1,900만톤의 원유를 중동에서 한국으로 수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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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관계자는 “정부의 해운산업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건조된 신조 VLCC 선박이 해운·조선의 시너지 효과를 넘어 국내 화주와의 장기 운송계약 체결로 연결됨으로써 해운·조선·화주 간 상호협력으로 이어진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고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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