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친화적이며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는 ‘킨포크 라이프’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 단독주택은 개인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외관 설계와 마당 사용이 자유로울 뿐 아니라 땅 소유가 가능해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독주택은 비교적 보안이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최근에는 이런 부담감을 낮추어 방범 및 안전 측면에서 좀 더 안심할 수 있는 단지형 단독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단지형 단독주택은 도심 외곽에 위치해 서울 주요 도심으로 이동하기 불편하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개발이 완료됐거나 마무리에 이른 신도시에 속속 등장하며 눈길을 끈다. 신도시에는 다양한 개발 호재와 최신 생활 인프라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어 실거주 목적의 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지난해 5월 김포한강신도시에 분양된 ‘라피아노’의 경우 최대 경쟁률 205대1, 평균 경쟁률 65대1로 이틀 만에 완판 되기도 했다.
지난해 블록형 단독주택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탄생시킨 라피아노가 이번에는 단지형 단독주택 ‘운양역 라피아노 2차’로 새롭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운양역 라피아노 2차는 김포한강신도시 운양지구 단독주택 20블록에 전용 84㎡ 단일 평형, 총 104세대로 구성된다.
북유럽 라이프 스타일을 강조한 단지형 단독주택으로 기존 단독주택의 단점을 보완한 점이 눈길을 끈다. 건축가 조성욱 소장이 설계를 맡았으며 북유럽 패턴의 신성, 비에른 루네 리(Bjorn Rune Lie)가 특화 디자이너로 참여했다.
운양역 라피아노 2차는 단독주택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예정돼 있다. 주변으로는 크고 작은 공원들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해볼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이 올해 11월 개통 예정이다. 김포도시철도는 김포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잇는 23.7km노선에 10개역 규모로 들어선다. 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면 서울 마곡지구까지 20분대, 여의도 등 서울 주요 도심까지 30분내로 도달 가능하다.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은 김포시 운양동 운양사거리에 자리 잡으며 인근에 CGV, 수협, 농협 등 생활 인프라와 중심상권들이 마련되어 있다.
또 김포한강로가 인접해있어 서울 주요 도심을 잇는 자유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도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는 운양지구내 최고 명문 사립 유치원이 위치한다.
이번 운양역 라피아노 2차는 총 3면의 창을 두어 통풍 및 채광 효과를 높였다. 이를 통해 높은 공간감과 주거만족도, 쾌적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윈터가든, 포이어 공간 활용으로 좀 더 넓은 주거 면적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포이어 공간은 폴딩도어(옵션)을 사용해 외부와의 단차없이 시공하여 외부 공간으로 확장할 수 있게 해 좀 더 넓은 면적을 제공한다. 또 단열 설계를 도입해 불필요한 에너지 손실을 절감할 수 있다.
한편 운양역 라피아노 2차 견본주택은 김포시 운양동 1306-7번지에 들어선다. 방문 및 상담은 운양역 라피아노 2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