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라이언 "트럼프, 뮬러 특검 해임 전혀 고려 안해”

폴 라이언 미국 하원의장은 20일(현지시간) “로버트 뮬러 특검의 해임이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라이언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 중인 뮬러 특검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해임할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 “특검은 절대로 방해받지 않고 마음껏 수사를 끝내야 한다”며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폴 라이언 미국 하원의장폴 라이언 미국 하원의장



미 경제매체인 CNBC는 “라이언 의장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뮬러 특검을 해임할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음에도 강경한 반대 입장을 취하지 않는 공화당에 대한 비판이 커지자 나온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공화당 중진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19일 트럼프 대통령이 뮬러 특검을 해임할 경우 “대통령직 종말의 시작”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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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정가에서는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이 퇴직을 26시간 남겨둔 앤드루 매케이브 전 연방수사국(FBI) 부국장을 지난 16일 전격 해임하자 뮬러 특검의 해임도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대두됐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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