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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텔링]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렸는데 왜 한국에서 하우스푸어가 늘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2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1.50~1.75%로 올린다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워싱턴DC=UPI연합뉴스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2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1.50~1.75%로 올린다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워싱턴DC=UPI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 금리를 1.25~1.50%에서 1.50~1.75%로 올렸어. 한국의 기준금리가 1.5%니까 무려 10년 7개월 만에 ‘한미 금리역전 현상’이 나타난 거지. 연준은 올해 최소 세 차례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어.


미국 경제가 기준 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릴 만큼 회복하고 있다는 건 기본적으로 우리나라한테는 좋은 일이야. 미국 사람들의 지갑이 두둑해져서 한국 상품을 더 많이 사준다면 분명 우리나라 경제에도 도움이 될 거야. 우리 기업들이 돈을 많이 벌면 직원들 임금도 올려주고 새로 사람도 뽑을 테니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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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국 경제에 엄청난 ‘나비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특히 엄청난 빚으로 유지되고 있는 한국의 부동산 가격을 떨어뜨릴 수 있지. 도대체 어떤 원리로 미국의 기준금리가 한국의 부동산 가격을 움직일 수 있는 걸까?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봐.




연유진·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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