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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에 강보합 마감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 확대로 강보합 마감했다.

22일 지수는 전일 대비 0.44%(11.05포인트) 오른 2,496.02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086억원, 821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3,001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지수 상승세는 전일 미국 기준금리가 시장 예상치와 부합되며 불확실성이 제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1.25%~1.5%에서 1.5%~1.75%로 0.25%포인트 올렸다.


불확실성이 사라지며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 확대로 대형주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005930)는 1.41% 오른 258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000660)(0.23%), 삼성바이오로직스(3.69%), KB금융(1.43%), NAVER(035420)(1.13%)도 강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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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 보면 가정용품(10.26%), 무역회사와판매업체(3.44%), 가스유틸리티(2.09%), 전기제품(1.78%)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다 외국인의 코스닥 바이오 업종 투매로 전일 대비 1.57% 내린 871.62포인트에 장을 끝냈다. 외국인은 84억원 순매도 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424억원, 18억원 순매수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0전 오른 1,072원70전에 장을 마쳤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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